‘라디오스타’ 나비 “장동민과 5일째 냉전 중, 2년째 내 생일도 안 챙기고 술 먹어”

‘라디오스타’ 나비 “장동민과 5일째 냉전 중, 2년째 내 생일도 안 챙기고 술 먹어”

기사승인 2016-04-07 00:21: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나비가 연인 장동민에 대한 섭섭함을 표했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함께 출연한 장동민과 나비에게 “아까 제작진이 하는 말을 들으니까 두 분이 싸워서 말을 안 한다고 하더라. 우리가 너네 눈치 봐야겠냐”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비는 “방송이 있으면 풀고 와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내가 잘못한 것은 인정한다. 먼저 잘못을 했다”고 싸운 계기를 털어놨다. 나비는 “잘못을 했는데 5일 동안 만날 수 없었다. 문자로 싸우다 보니까 감정만 격해졌다”며 “내가 어제 생일이었다. 근데 못 만났다. 파티도 열지 않았고 작은 케이크조차 안 해주더라. 난 가족들과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지난해 생일도 안 챙겨줬다. 스케줄이 있어서 못 만났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또 “집 앞에는 와 줄 줄 알았다. 안 왔다. 세윤이랑 상무형 만난다고 했고 방송을 위해 할 얘기가 있다고 하더라. 술도 안 마셨다고 했는데 마신 것 같다”고 분노를 표현했다. rickonbge@kukimedia.co.kr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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