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를 제치고 중국 내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7일 TV리포트에 따르면 중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및 마케팅 기관 브이링크에이지에서 발표한 스타 매체 지수 드라마 부문에서 윤아는 평점 9.20을 받으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 중인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 배우 송중기는 2위로 밀려났다. 윤아와 송중기의 뒤를 이어 중국 드라마 ‘랑야방’의 주인공 후거가 3위,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 송혜교가 4위에 랭크됐다.

윤아의 정상 등극은 여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중국 후난TV 드라마 ‘무신조자룡’가 방영을 시작한 덕분이다. ‘무신조자룡’은 온라인 조회수 순위에서도 3위 ‘태양의 후예’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무신조자룡’은 방송 이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 인기 드라마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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