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보육사가 통제 안 따른다고 여아 세탁기에 넣어

일본서 보육사가 통제 안 따른다고 여아 세탁기에 넣어

기사승인 2016-04-09 18:41: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일본의 한 사립 보육원에서 50대 여성 보육사가 두 살짜리 여자 어린이를 세탁기에 집어넣었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오후 5시께 미에(三重)현 나바리(名張市)시의 한 유치원에서 50대 여성 보육사가 생후 1년 7개월 된 여자 어린이를 세탁기에 집어넣었다가 약 1분 뒤 꺼냈다.

당시 이 보육사는 원생의 몸을 씻겨주는 등의 일을 하고 있었다. 보육사는 여자 어린이가 목욕실에 들락날락하는 등 마구 돌아다니자 세탁기에 넣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세탁기는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에 의해 이 사실이 알려지자 보육원 측은 보호자에게 사죄하고 즉각 해당 보육사를 업무에서 배제했다. goldenbat@kukinews.com

[쿠키영상] 정일선 현대 비앤지스틸 사장 '갑질 매뉴얼' 파문..."몽고간장과 미스터피자 갑질은 애교 수준"

[쿠키영상]'태양의 후예' 지승현, 사전투표 인증샷 공개 "꼭 행사하시지 말입니다"

[쿠키영상] 두둑한 뱃살빼기 운동 돌입? 바다코끼리"
goldenbat@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