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브리핑] 대구시, '지방재정개혁 우수' 행자부장관상 수상

[대구브리핑] 대구시, '지방재정개혁 우수' 행자부장관상 수상

기사승인 2016-04-09 23:13:55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시가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지방교부세 3억원을 받는다.

대구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최근 2015년 지방재정개혁 성과 공유 대토론회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세외수입'과 '지방세 체납징수'에서 대구시를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행자부는 대구시가 세외수입 체납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공공대금 지급시 세외수입 체납조회 통보제, 고액 체납자 책임징수제 등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신탁재산 지방세 체납을 10년간 끈질기게 추적 관리해 징수하고 전국 최초로 체납자의 숨은 미등기 고액 전세금을 압류해 21억원을 징수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상길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창의적인 기법과 적극적인 징수 노력으로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49.6%)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며 "고질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드론 FESTA 협약' 체결
대구시는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무인비행시험센터에서 드론 안전성 검증을 위한 드론 비행 시연회와 함께 '대구 DRONE FESTA 2016'의 성공개최를 위해 경북대 대구MBC 한국모형항공협회와 4자간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무인비행장치(드론) 안전성 검증은 물품수송, 산림감시, 안전진단, 농업지원 등의 분야에 활용될 무인비행장치에 대한 다각적인 테스트(항법제어 정밀성, 특수상황 대처, 추락실험 등)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는 실증사업이다.


◆심영숙, 김명희씨, 대구 장애인대상 선정
대구시는 제2회 대구시 장애인대상 수상자로 장애극복 부문에 심영숙씨, 장애봉사 부문에 김명희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장애극복 부문 수상자인 심영숙(48)씨는 1988년 교통사고로 지체1급의 중증중도장애를 가졌지만 사회복지 현장에서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

장애봉사 부문 수상자인 김명희(59)씨는 지체 5급의 장애를 가졌지만 1996년 서구장애인여성봉사회 창단멤버로 가입해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대구-고양 '꽃박람회 발전' 맞손
대구꽃박람회가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양꽃박람회와 손을 잡았다.

대구시는 지난 7일 시청에서 대구꽃박람회와 고양국제꽃박람회의 강점을 접목, 상생발전을 위해 기술교류와 우수화훼문화 교류를 시작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구꽃박람회 전시홍보관을 설치한다. 고양시에서도 오는 6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대구꽃박람회에 전시홍보관을 설치키로 했다.


◆대구-타이베이 정기노선 5월 취항
대구와 대만 타이베이를 잇는 정기 항공노선이 내달 5일 취항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만 국적의 저가 항공사인 타이거 에어 타이완이 내달 5일부터 화 목 토 일 주 4회 일정으로 대구-타이베이 정기 노선을 취항한다.

대구 출발 시각은 오후 8시 50분 대만 도착은 현지시각 밤 10시5분이고 대만 출발은 오후 4시 40분, 대구 도착은 오후 7시50분이다.

왕복운임은 최저 20만원으로 저렴하게 대만여행을 즐길 수 있다.


◆'힐링 누리길' 조성
대구시가 도심 외곽순환 힐링 누리길을 조성한다.

시는 오는 2018년까지 대구 외곽을 순환하는 총연장 129km의 힐링 탐방로 '대구 누리길' 조성을 한다고 발표했다.

힐링 조성길은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환경문화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40억여 원을 투입해 노선 정비와 부대·편의시설 및 안내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희망의 노래(Song of Hope)'를 주제로 내달 16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1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회에선 '이해웅 매직 메이커'의 오프닝과 함께 모두 4개의 무대가 선보인다.

정기연주회는 A석 3000원, B석 2000원이며, 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www.ticketlink.co.kr)를 이용하면 된다. sv101@kukinews.com"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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