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새누리당, 대구 경제선거대책위 및 공약이행 서약식 개최

[4·13 총선] 새누리당, 대구 경제선거대책위 및 공약이행 서약식 개최

기사승인 2016-04-10 17:58:55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새누리당이 지방인 대구에서 처음으로 경제 관련 중앙당 선거대책회의 및 공약이행 서약식을 개최해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 대구선대위는 10일 오후 대구시당 당사에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김종석 공약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선거대책회의
및 공약이행 서약식'을 열고 대구선대위가 제시한 핵심 5대 공약실천을 위해 서약식을 가졌다.

대구선대위가 제시한 5대 핵심공약은 10대 대기업 유치, 서대구KTX 지하화, K2 공군기지 이전, 취수원 이전, 청년창업밸리 조성 등이다.

이날 서약식에는 새누리당 중앙당에서 김종석 공약본부장 조원동·강석훈 경제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했고 대구선대위에서는 윤재옥 정종섭 이동희 김화자 공동선대위원장 김상훈 이인선 공동본부장 양명모 사회적약자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윤재옥 선대위원장은 "새누리당 대구선대위가 20대 총선 5대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10대 대기업 유치, 청년 창업밸리 조성 등에 대해 중앙당 차원에서 이렇게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대구 총선공약에 대해 중앙당 차원에서 달성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김종석 공약본부장 등 중앙선대위 관계자들은 대구가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만큼 국회 원내 안정 의석확보에 힘을 실어줄 것을
강조했다.

김 공약본부장은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부가 개혁과 경제위기 극복 노력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느냐, 아니면 야당의 발목 잡기를 계속 허용하느냐를 심판하는 성격"이라고 규정했다.

조원동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앙선대위를 지방에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텃밭 대구의 선거 결과가 갖는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서 "우리가 온 이유는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기 때문에 왔다"고 강조했다.

강석훈 경제정책본부장 "이번 선거는 대구경제의 활기찬 미래를 담보할
것인가 아니면 그냥 이대로 유지될 것인가를 가르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KTX 지하화 등은 대구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대구와 중앙당에서 총력을 기울여야 함께 할 수 있다며 잘 전달하겠다”며 대구에서 새누리당에 큰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sv101@kukinews.com"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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