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지자체, 외국인환자 유치 위해 8개 시·도 지원

복지부-지자체, 외국인환자 유치 위해 8개 시·도 지원

기사승인 2016-04-11 12:00:55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활용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고자 8개 시·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3월 ‘2016년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으로 각 시·도에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대표 브랜드로 삼고자 하는 의료기술과 육성 계획을 공모한 바 있다. 이에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개 시?도를 선정했다.

선정된 시·도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충북, 전남, 경북, 제주로, 각 지역이 육성하고자 하는 특화의료기술은 척추?관절치료, 종양치료, 종합검진, 호흡기치료 등이다.

선택된 특화의료기술을 토대로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의료-관광 융복합 서비스 개발, 마케팅, 인프라 구축에 지역별로 국비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총 10억원)을 지원한다.

복지부는 지난 2010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사업 7년차를 맞는 올해는 앞으로의 특화의료기술의 지속적 육성 계획,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을 다변화하고 지역의 관광자원과 융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하는 시·도의 의지를 주로 고려했다.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외국인환자에게 매력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서는 지역의 자원을 잘 알고 있는 시·도의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중앙과 지방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yes228@kukimedia.co.kr

[쿠키영상] 생고생이 보이네! 장동민-유상무-장수원 등 ‘렛츠고 시간탐험대3’ 기대!

[쿠키영상] '날 보러 와요' 연기 부담 드러낸 강예원, 하지만 개봉 반응은 “신들린 연기 스크린 압도”

[쿠키영상] 자리 빼앗는 바다사자 "텃세 세네!"
박예슬 기자 기자
yes228@kmib.co.kr
박예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