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가전 유럽 공략

LG전자, 프리미엄 가전 유럽 공략

기사승인 2016-04-11 10:15:56
사진=LG전자 제공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LG전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이노페스트(InnoFest)’를 열고 유럽 20여 국가의 주요 거래선 등 200여 명에게 80여 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다.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과 축제의 장이다. LG전자는 ‘센텀 시스템’을 적용한 프리미엄 가전,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등을 앞세우며 올해 유럽에서의 가전 매출 성장률을 두 자릿수로 높여 잡았다.

LG전자에 따르면 드럼세탁기에 이어 냉장고에도 센텀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세탁기의 모터와 냉장고의 컴프레서의 내구성과 에너지효율을 높이면서 소음을 낮춰준다. 소비 전력을 크게 낮춰 상냉장·하냉동 타입 냉장고는 A+++ 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20% 가량 더 줄였고 양문형 냉장고는 A+++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10% 더 낮췄다.

세탁기의 센텀 시스템은 탈수기능 등을 사용할 때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차에 주로 사용되는 서스펜션 기술을 적용해 내구성과 효율을 높이면서 소음을 줄였다. LG전자는 유럽의 최고 에너지 효율 등급인 A+++ 보다 약 60% 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세탁기 신제품을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에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ideaed@kukinews.com

[쿠키영상] 손바닥에 구멍을 뚫어버리는 '섬뜩한' 착시 현상
[쿠키영상] 12살 소녀의 덥스텝 댄스…"유튜브 영상 보면서 배웠어요"
[쿠키영상] 스파이더맨 깜짝 등장…'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2차 예고편
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ukinews.com
김민석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