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2년 연속 '대구음식문화 해설사 양성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대학은 교육기관의 역량과 유사사업 추진실적, 교육목적의 적합성 교육내용의 충실성 효율성 창의성 활용도 교육장의 교육환경 및 교육운영의 기대효과 등의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대구음식문화 해설사 양성사업'은 5~6월까지 1, 2차 수로 나눠 각각 50명씩 교육이 진행된다. 대구음식문화에 대한 역사적인 의미를 담은 이론 및 실습, 현장교육 등이 주된 교육내용이다.
올해 교육대상인원은 지난해 보다 두 배 가량 늘어안 100명 가량을 양성할 예정이다. 문화관광해설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대구식 객단 등 음식문화에 관심 있는 대구시민이면 신청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 대학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대구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교육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