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차 감염병 R&D 추진결과, 연구자 주도 연구과제 중심으로 투자돼 실용화 성과가 미흡했고, 감시·예측 등 방역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이번 추진전략에서는 방역현장에 필요한 목적형 R&D를 추진하고, 범부처 총괄·조정 기능을 정비하고, 현장중심 성과 점검 및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추진전략을 통해 ▲국가방역체계 확립을 위한 연구·기술 역량 확보 ▲신·변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 ▲감염병으로 인한 경제?사회적 비용 절감 ▲백신주권확보를 위한 백신산업육성을 주요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위해 ▲국가방역체계와 연계한 감염병 R&D 지원 강화 ▲감염병 R&D 부처간 연계 및 범부처 총괄?조정 강화 ▲민·관 협력 및 R&D 성과관리 강화 ▲국제협력 및 연구인프라 강화 등 세부전략을 수립했다.
아울러 정부는 국가 감염병 중점관리 분야를 3대 유형-10대 중점분야로 구분해 중점분야별 향후 5년간 집중 투자해야 할 기술을 선정했다. 3대 유형으로는 ▲신·변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 대응 기술 확보 ▲미해결 감염병 대응능력 강화 ▲국가 감염병 안전망 구축이다.
복지부는 “이번 제2차 추진전략을 통해 국가방역체계를 선진화하고 국가 감염병 대응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은 물론, WHO 등 국제기구의 일원으로서 글로벌 감염병 대응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yes228@kukimedia.co.kr
[쿠키영상] 생고생이 보이네! 장동민-유상무-장수원 등 ‘렛츠고 시간탐험대3’ 기대!
[쿠키영상] '날 보러 와요' 연기 부담 드러낸 강예원, 하지만 개봉 반응은 “신들린 연기 스크린 압도”
[쿠키영상] 자리 빼앗는 바다사자 "텃세 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