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시장…‘블루스타’ 등 당뇨병 관련 제품 출시 활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블루스타’ 등 당뇨병 관련 제품 출시 활발

기사승인 2016-04-12 01:00:55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지난 11일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ICT 발전이 가져올 미래의료와 창조경제의 기회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김치원 서울와이즈요양병원장, 최형진 서울대의대 교수, 조미진 루닛(Lunit) 총괄매니저,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눔(Noom)'의 김영인 메디컬 디렉터가 함께 자리했다.

특히 ‘의료, 미래를 만나다’의 저자인 김치원 원장은 이날 포럼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의 강연에 따르면 특히 당뇨병 관리 분야에서 최근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사례로 WellDoc 회사가 개발한 ‘Blue Star'는 FDA의 승인을 받은 당뇨병 관리 앱으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사용하고 보험도 적용된다.

또한 블루투스와 연결되는 ‘Telcare BGM’, ‘Gluco Track’, ‘Abott Freestyle Libre System’(지속형 혈당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혈당 측정계가 나오고 있는 상태다. 나아가 의학 영상을 판독하는 인공지능도 3차 예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로 제시됐다.

김 원장은 “발달된 ICT 기술과 의료의 접목으로 개인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되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급속한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는 창조경제의 핵심 영역으로 젊은 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다수 창출할 수 있는 분야다”고 말했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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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기자 기자
yes228@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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