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 '책읽기' 사회 분위기 조성

계명문화대학, '책읽기' 사회 분위기 조성

기사승인 2016-04-12 17:27:55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계명문화대학(총장 박명호)은 일선 고등학교와 산업체에 총 16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대학 측은 지난 11일 경주시 건천읍에 있는 무산고등학교를 비롯해 한화리조트, 대명리조트 등 3곳에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고등학교 및 산업체와의 상호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이 대학 도서관은 무산고 학생들에게 사전류와 자기개발서, 역사서 등 500권의 책을 기증했다. 산업체인 대명리조트와 한화콘도에도 여 행 소설 시 성경 등 600권, 500권을 각각 기증했다.

설승환 무산고 교장은 "기증된 도서는 전교생들의 독서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각 학급 문고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계명문화대 도서관은 독서토론클럽인 '다독다톡'프로그램을 비롯 '1인 1책 더 읽기' 독서리더장학생 도서관 첫 만남 도서관 안내 투어
독후감 공모전 등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중이다.

안광호 계명문화대학 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책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sv101@kukinews.com"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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