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중국 서부 최대도시인 충칭시가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선진화된 건설기술과 최신 시스템을 견학키 위해 대구를 방문했다.
대구시는 중국 충칭시 교통인프라 건설을 총괄하는 충칭교통발전투자공사 자오덩 회장과 도시철도 건설·운영기관인 충칭궤도교통공사 왕지 대표 등 모노레일 전문가 8명이 대구를 방문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방문단은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 3호선 건설·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구모노레일에 적용된 최신기술들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동호동 3호선 차량기지 내에 위치한 관제실에서 운전 전력 통신 등의 관제사령 배치와 시스템 구성과 기능에 대해 확인한 후 칠곡 경대병원역에서 어린이회관역까지 차량을 시승했다.
김종도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일본 러시아 터키 등 600여명이 넘는 도시철도 전문가들이 대구 모노레일을 벤치마킹할 정도로 3호선은 국제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첨복재단-부산대 약대 업무협약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센터장 이용재)는 12일 부산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정연진)과 생산센터 회의실에서 전문 인력양성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전문약사인력 및 연구인력 양성, 의약품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행사공동개최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용재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은 "대구경북 뿐 아니라 더 많은 약학대학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문 약학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아파트관리 열린주민학교 수강생 모집
대구시는 입주자 대표를 대상으로 오는 26~27일까지 '아파트관리 열린주민학교'를 개강한다.
열린주민학교는 2014년부터 대구시가 아파트 입주민에게 공동주택 관련 법령, 관리비의 효율적 운영, 아파트관리 법적분쟁 유형과 판례
등 역량강화교육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총 4기가 운영돼 265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주민을 위한 맞춤교육으로 전환해 이틀간 9시간으로 교육시간을 단축하고 구청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구군 순회교육으로 진행된다 . sv101@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