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총선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9시 40분 기준으로 노원구 병 국회의원에 출마한 국민의당 안철수가 50.7% 지지율로 새누리당 이준석 후보에 비해 우세를 점하고 있다. 이에 맞선 새누리당 이준석은 32.7%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안 후보는 50.6%의 지지율로 새누리당 이준석 후보(32.2%)를 꺾을 것으로 조사됐다.
새 정치를 이끌겠다던 안철수 후보와 노원 병에 새롭게 진출한 인물 젊은피 이준석 후보 중 승기를 잡을 인물이 누구일지에 대해 관심을 모은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국민의당은 4·13 총선에서 최소 20석, 최대 40석을 목표치로 잡아왔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