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반전 드라마 쓸까’ 서울 ‘강남을’ 전현희 후보, 김종훈에 앞서

[4·13 총선] ‘반전 드라마 쓸까’ 서울 ‘강남을’ 전현희 후보, 김종훈에 앞서

기사승인 2016-04-14 00:42: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새누리당 텃밭이던 강남 지역에서 야권 후보가 승기를 들까. 서울 강남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다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에 앞서면서 누가 당선이 될 지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두 후보는 현재 초박빙의 승부를 겨루고 있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강남을 지역구에서 14일 00시 38분을 기준으로 55.3%의 표를 개표한 결과 전현희 후보가 52..2%(2만7128표)의 표를 얻어, 43.8%(2만2761표)의 표를 따낸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에 앞서고 있다.

이로써 현재 시각 기준으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에 앞서고 있다.

이는 김종훈 후보가 1위로 예측됐던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은 것이다. 김 후보와 전 후보는 개표 초반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결국 전현희 후보가 1위로 승기를 잡으면서 점차 득표차를 넓히고 있는 상황이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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