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곽대훈 전 구청장의 총선 출마로 13일 치러진 대구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이태훈 후보가 당선됐다.
이태훈 당선자는 "선거과정에서 보내준 구민의 목소리와 바람을 바탕으로 일자리 많고 살기 좋고 소통으로 시원하게 민원을 처리하는 등 자부심 있는 달서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오늘 구민의 선택을 절대 잊지 않고 행정서비스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나가겠다"면서"성실하게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20대 총선과 함께 실시한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는 이 당선인과 더불어민주당 이유경 무소속 이기주 후보 등 3명이 맞붙었다.
달서구 부구청장을 지낸 이 당선인은 풍부한 행정 경험 등을 내세워 다른 후보들을 큰 표차로 따돌렸다.
이 당선인은 1979년 행정고시 합격 후 대구시에서 과학기술진흥실장 문화체육국장 교통국장 첨단의료복합단지추진위사무처장 서구와 달서구 부구청장을 역임해 행정 경험이 풍부하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