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tvN ‘굿 와이프’ 출연 확정… 전도연-유지태와 호흡 맞춘다

윤계상, tvN ‘굿 와이프’ 출연 확정… 전도연-유지태와 호흡 맞춘다

기사승인 2016-04-14 09:53: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겸 가수 윤계상이 tvN 새 드라마 ‘굿 와이프’에 출연한다.

14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윤계상은 “전도연, 유지태 등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렌다”며 “최선을 다해 재미있게 찍을 테니 시청자분들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하반기 드라마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굿 와이프’는 전도연, 유지태의 출연 확정 소식에 이어 윤계상까지 합류하며 주연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윤계상이 맡은 서중원 역할은 차가운 표정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독설을 내뱉는 로펌 공동대표다. 자신의 아래에 있는 변호사에게는 냉정하되 의뢰인에게는 따뜻하지만 그렇다고 의뢰인을 진심으로 믿지도 않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잘생긴 외모와 세련된 패션 감각을 자랑해 패션지에서 ‘매력적인 독신남’으로 선정될 만큼 인기가 많다. 김혜경(전도연)이 온전한 변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다.

‘굿 와이프’는 미국 CBS 드라마 ‘굿 와이프(The Good Wife)’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결혼 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로펌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bluebell@kukimedia.co.kr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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