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는 감염병 예방치료에 필수적이나 오남용시 감염병 병원체에 내성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때 항생제 내성균의 새로운 발생이나 유행은, 치료법이 없는 신종 감염병의 파급력과 유사하다. 이에 최근 WHO, G20 정상회의, 글로벌 보건안보구상(GHSA) 등에서 계속해서 문제의 심각성과 국제공조의 필요성이 지적돼 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일본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회의는 항생제 내성 대응을 주제로 아시아지역 12개국 장관이 모이는 고위급 회의다. 아울러 항생제 내성의 예방관리에 중요한 농식품(FAO) 및 동물건강(OIE) 국제기구도 참여한다.
정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미래세대가 항생제 이전 시대를 겪게 할 수 없다는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항생제 사용 관리 및 내성균 감시체계 정비 등 한국의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세대를 위해 감염에 효과적인 치료제를 보존하기 위한 공동 연구·투자 등 국제사회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할 계획이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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