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신임 대구미술관장으로 최승훈 전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장이 내정됐다.
최 내정자는 대구 출신으로 홍익대를 졸업한 뒤 프랑스 마르세이유 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쳤고 경남도립미술관장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 장등을 역임했다.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초대관장 재직 당시 최 내정자는 북서울미술관을 개관해 새로운 지역문화공간으로 정착시켰다. 개관 초기부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탁월한 미술관 경영 능력을 발휘했다.
대구미술관장 공모에는 17명이 응모해 서류와 면접을 거쳤고 최 내정자는 이 달 말에 임용된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