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송중기가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 여담을 털어놨다.
송중기는 15일 서울 소월로 그랜드하얏트에서 ‘태양의 후예’ 종영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송중기는 “저도 대통령 만나러 간다기에 당일에는 긴장을 좀 했다”며 “비하인드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중기는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저도 모르게 ‘처음 뵙겠습니다’하고 인사했다”며 “그런데 사실 예전에 군대가기 전 어린이날 행사때 뵌 적이 잇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대통령님을 뵐 기회가 많이 없으니까 저도 모르게 나간 인사였다”라고 말한 송중기는“그런데 대통령님은 ‘우리 봤었잖아요’ 하고 대답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송중기는 “그래도 ‘군대 잘 다녀왔냐’고 말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겸손하라며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셔서 공감했다”고 밝혔다.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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