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8일 (화)
일본에 이은 에콰도르 강진… ‘불의 고리’ 도미노 지진 불안감 급증

일본에 이은 에콰도르 강진… ‘불의 고리’ 도미노 지진 불안감 급증

기사승인 2016-04-18 00:05:56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남미 에콰도르에서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적어도 77명이 숨진 걸로 집계됐다.

지난 16일 오후 6시58분쯤 일어난 규모 7.8의 지진은 수도 키토에서 북서쪽으로 170㎞ 떨어진 해안이 진원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최소 77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당했다. 에콰도르 부통령인 호르헤 글라스의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이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바티칸을 방문 중이던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 또한 지진 소식을 전달받고 귀국길에 즉각 오르며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진앙 근처인 에스메랄다스 지역에는 정유공장 건설을 위해 파견된 한국 SK건설 근로자 43명이 있었으나 모두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앙에서 가까운 해안도시 과야킬에서는 공항 관제탑이 무너졌으며, 고층 건물들이 잇따라 붕괴됐다. 이달 들어 일본 규슈 구마모토에 이어 필리핀과 바누아투, 에콰도르까지 도미노 지진이 이어지며 이른바 '불의 고리'에서 대지진이 일어날 전조가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rickonbge@kukimedia.co.kr (사진=AFP BB News)

[쿠키영상] 섹시한 미녀의 포토샵 작업 전 모습 '충격'

[쿠키영상] 황정음-류준열 케미는? 드라마 '운빨로맨스' 티저 공개

[쿠키영상] 탄력있는 가슴을 만드는 운동…팔 수평 동작


이은지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운명의 5차전’ 아본단자 감독 “더 이상 할 게 없다…최선의 배구 보일 것”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5차전 필승을 다짐했다.흥국생명은 8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2024~2025 도드람 V리그’ 챔피언결정전 5차전 정관장과 홈경기를 치른다.안방에서 열린 1~2차전을 잡은 흥국생명은 대전 원정이었던 지난 3~4차전을 내리 졌다. 인천으로 돌아오지 않겠다던 김연경의 다짐은 물거품이 됐고, 어느덧 5차전이다.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아본단자 감독은 “더 이상 할 게 없다. 오늘은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배구를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