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보건의료분야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중남미 국가의 제약?의료기기 인허가 담당자를 초청해 한국의 의약품 허가관리제도, 한국 기업·제품 생산 현장 등 소개를 통해 신뢰와 인지도를 향상시켜 우리 보건의료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K-Pharma Academy는 중미 6개국과 FTA 체결에 대비해 초청 대상 국가를 중미 국가로 확대한다. 이에 의료,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보험 등과 관련된 현장방문 및 교육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한국 보건의료산업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방문 연수 프로그램 외에도 ‘한-중남미 제약?의료기기 인허가 포럼’을 개최해 초청국의 의약품·의료기기 인허가 제도 설명과 국내기업-중남미 인허가 담당자간 1:1 파트너링 상담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중남미 시장 이해도 제고와 네트워크 구축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부 관계자는 “우리 제약·의료기기 등 관련기업들도 동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중남미 진출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정부도 K-Pharma Academy와 같은 한국 보건의료의 중남미 진출에 도움이 되는 정부간(G2G) 협력사업을 지속?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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