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5’의 공식포스터가 공개됐다.

공식포스터에는 도끼-더 콰이엇, 자이언티-쿠시, 사이먼도미닉-그레이, 길-매드클라운 프로듀서 4팀의 사진이 담겨 있다.

‘쇼미더머니5’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각 팀의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 제작진은 “도끼-더 콰이엇 팀은 시즌3에서 우승을 했던 전력이 있어서 그런지 네 팀 중 가장 여유롭고 여전히 시크하다”며 “1차 예선 당시 프로듀서 네 팀 중 가장 신속하고 냉철한 심사를 선보여 지원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프로듀서 1위에 꼽히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자이언티-쿠시 팀에 대해서는 “대중들에게 노출이 가장 적게 된 팀답게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기대가 크다”며 “음원 강자로 통하는 프로듀서인 자이언티와 쿠시가 어떤 래퍼와 함께 또 한 번 음원 차트를 정복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먼도미닉-그레이 팀은 현재 가장 트렌디한 한국 힙합을 선보이고 있는 프로듀서들”이라며 “‘쇼미더머니5’에서도 이들의 감각적인 음악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1차 예선 당시 탈락한 지원자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아 지원자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았던 프로듀서 팀이었다”고 설명했다.

길-매드클라운 팀에 관해서는 “다른 프로듀서들이 이 둘의 조합을 가장 궁금해 했고 기대가 컸다”며 “이미 대중적으로 검증된 길의 프로듀싱 능력과 정통 힙합을 추구하는 음원강자 매드클라운의 날카로운 랩이 만나 어떤 신선한 시너지를 낼 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쇼미더머니’ 시리즈 사상 최고의 프로듀서 라인업이라 할 수 있는 프로듀서 팀과 함께 하게 돼 기쁘고 든든하다”며 “각 팀의 색깔이 모두 다르듯 래퍼를 선발하는 기준도 모두 달랐다. 이번 시즌은 여러 스타일의 래퍼들이 고루 조명 받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쇼미더머니5’는 오는 5월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bluebel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