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국내 유일의 소방안전중심 국제종합전시회인 '제13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27~29일까지 사흘간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국민안전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 3대 소방안전산업 전문박람회'의 도약을 목표로 첨단장비전시 신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국내외 학술교류행사,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한 취업설명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안전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박람회는 총 2만1287㎡ 규모로 실내 1층 전시관 1만4415㎡, 3층 체험장 3872㎡, 야외 전시장 3000㎡로 배치하고 몽골 부총리, 베트남 차관 , 캄보디아 차장 등 외국 관계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다.
실내전시장은 웨어러불 첨단구난 슈트, 무인 자동화재 감지 시스템, IOT(사물통신)기술 제품 등 첨단 신기술?제품을 전시하는 국제(중국)관, 소방안전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소방마켓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주택홍보관 등 소방산업 진흥 분야로 구성
전시된다.
야외전시장은 다목적굴삭기, 아웃랜드(산악강설시 등반 구조용), 고성능화학차, 무인파괴방수탑차, 다목적 제독차, 조연소방자동차, 무선 굴삭기 등 특수소방차 9대가 전시되며, 조선시대 궁중소방대 소화훈련 시연도 함께 펼쳐진다. 참관객들에게 탑승체험과 기념 촬영의 기회 도 주어진다.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소방산업체와 구직자 간 취업상담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채용안내, 취업설명회, 소방안전퀴즈대회, 일반인 심폐소생 술 경연대회가 열린다.
이창섭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박람회가 국내 유일의 소방안전박람회로서 세계적인 소방안전산업 전문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v101@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