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워크숍’ 개최

질병관리본부,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워크숍’ 개최

기사승인 2016-04-21 15:09:55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함께 철저한 결핵환자 관리를 위해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갖는다.

이에 질본은 22일 서울 롯데호텔월드 3층 에메랄드룸에서 ‘2016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중앙운영위원회 위원, 권역 책임 의사 및 책임 간호사와 전국 지자체 결핵관리 관계자 등 약 90명이 참석한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단장 문화식 교수는 “민간과 공공의 협력으로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이 향상되고 결핵 신환자발생률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문 교수는 “이는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참여 의료기관(120개)에 배치된 결핵관리전담간호사(193명)가 복약 상담 등 철저한 환자 관리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국민들이 결핵으로부터 철저히 보호돼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결핵안심국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결핵환자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결핵환자에 대한 철저한 사례관리와 전염성 환자에 대한 집중 치료를 위해 민간과 정부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본부장은 “일선에서 결핵 퇴치에 매진하는 의료기관의 협조에 감사하다”면서, “결핵환자 발생 및 치료결과를 빠짐없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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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기자 기자
yes228@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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