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제43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 태권경연과 태권체조 부문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태권경연 부문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남 영광스포디움서 열린 대회서 계명대는 지난 16일 태권경연과 태권체조 결승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태권경연 부문에선 23개 참가 대학팀 중 "기본에 충실하고 정확한 기술로 완숙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태권체조 부문에서도 태권도의 기술과 음악이 조화를 잘 이뤄 1위에 올라 이번 대회서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임용환 태권도시범단 주장은 "그 동안 함께 연습한 단원들과 학교 측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대학 태권도학과는 1996년 지방대 최초로 신설돼 저변확대와 태권도 발전에 힘써왔다.
현재까지 국기원 대표시범단 4명, 대한태권도협회 대표시범단 2명, 세계태권도연맹 대표시범단 1명 등 총 7명이 한국 태권도 시범단 대표로 활동중이다. sv101@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