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명, 포르쉐 교통사고 낸 후 잠적… 경찰 측 “음주운전 의심”

이창명, 포르쉐 교통사고 낸 후 잠적… 경찰 측 “음주운전 의심”

기사승인 2016-04-22 00:05:56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개그맨 겸 방송 MC인 이창명(47)이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교통사고를 내고 잠적했으나 이후 영등포경찰서에 출두했다.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쯤 포르셰 차량을 몰고 가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횡단보도 인근 신호등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포르셰 차량 범퍼와 엔진룸 부근이 크게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후 이씨는 지인에게 연락해 수습을 맡기고 현장을 떠났다. 해당 지인은 경찰 조사에서 “사고를 냈으니 수습해달라고 부탁하는 이씨의 전화를 받은 뒤 현장으로 갔다”고 진술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더불어 이씨가 사고 직전 방송국 관계자와 술자리를 한 정황 또한 포착됐다.

조사 결과 포르셰 차량은 이씨가 아닌 이씨와 관계된 법인 명의로 등록돼 있었다. 이씨는 이날 늦은 오후 영등포경찰서에 출두해 "사고 당시 가슴이 너무 아프 바로 병원으로 갔다"며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고 항변했다.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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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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