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자우림의 김윤아가 오는 29일 솔로 디지털 싱글 ‘키리에(KYRIE)’를 발표한다. 김윤아의 솔로곡은 2010년 발표된 정규 3집 ‘31360’ 이후 6년 만이다.

26일 오전 소속사 인터파크 측은 “이번에 공개되는 신곡 ‘키리에’는 김윤아의 음악적 감성이 오롯이 담긴 곡”이라며 “김윤아의 솔로곡에 대한 팬들의 갈증과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키리에’는 신에게 용서와 자비를 구하는 노래를 의미한다. 김윤아는 작사, 작곡, 편곡, 프로그래밍, 프로듀싱까지 직접 맡은 신곡 ‘키리에’에 치유될 수 없는 타인의 상처와 아픔, 상실감 등을 자신만의 음악적 감성으로 담아냈다.

소속사 측은 “이번 디지털 싱글을 시작으로 김윤아는 여름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오는 가을 정규 4집 앨범을 공개한다”며 “‘키리에’를 시작으로 방송과 공연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우림의 멤버로 지난 1997년 데뷔한 김윤아는 그동안 총 9장의 자우림 정규 앨범과 5장의 비정규 앨범, 3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해왔다. bluebel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