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규민, 완봉승…LG, 삼성에 2-0 승리

우규민, 완봉승…LG, 삼성에 2-0 승리

기사승인 2016-04-26 22:37:55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우규민은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2안타만 내주고 무실점 역투했다.

볼넷은 1개만 내줬고, 삼진은 7개를 잡았다. 투구 수는 94개였다.

LG가 2-0으로 승리하면서 우규민은 완봉승을 챙겼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우규민은 2013년 4월 1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9이닝 5피안타 무실점)에서 생애 첫 완봉승을 거뒀고 1108일 만에 기록을 추가했다.

26일까지 올 시즌 완봉승을 기록한 토종 투수는 우규민뿐이다.

올해 1호 완봉승은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14일 잠실 LG전(9이닝 8피안타 무실점)에서 기록했다. 우규민은 올 시즌 2호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우규민의 피안타는 6회말 선두타자 조동찬에게 내준 중전안타와 8회 이승엽에게 허용한 좌전안타 두 개뿐이었다.

LG 타선은 3회초 1사 후 황목치승이 우전안타를 치고 2루를 훔쳤다. 이천웅의 2루 땅볼 때 3루에 도달한 황목치승은 정성훈의 좌전 안타로 홈을 밟았다.

5회 2사 2루에서는 이병규(등번호 7)의 중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우규민은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아직 패는 없다. freepen07@kukinews.com

[쿠키영상] 정말 설리 맞아?…클럽에서 남자들과 댄스 삼매경에 빠진 여성

[쿠키영상] ‘냉장고를 부탁해’ 한고은 “일주일에 24~36시간” 몸매 관리 비법...‘이성경에도 안 꿀림’

[쿠키영상] 정형돈 근황 포착, 딸과 함께 다정한 모습...“마음 편안해질 때 돌아오세요~”"
freepen07@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