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넷은 1개만 내줬고, 삼진은 7개를 잡았다. 투구 수는 94개였다.
LG가 2-0으로 승리하면서 우규민은 완봉승을 챙겼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우규민은 2013년 4월 1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9이닝 5피안타 무실점)에서 생애 첫 완봉승을 거뒀고 1108일 만에 기록을 추가했다.
26일까지 올 시즌 완봉승을 기록한 토종 투수는 우규민뿐이다.
올해 1호 완봉승은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14일 잠실 LG전(9이닝 8피안타 무실점)에서 기록했다. 우규민은 올 시즌 2호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우규민의 피안타는 6회말 선두타자 조동찬에게 내준 중전안타와 8회 이승엽에게 허용한 좌전안타 두 개뿐이었다.
LG 타선은 3회초 1사 후 황목치승이 우전안타를 치고 2루를 훔쳤다. 이천웅의 2루 땅볼 때 3루에 도달한 황목치승은 정성훈의 좌전 안타로 홈을 밟았다.
5회 2사 2루에서는 이병규(등번호 7)의 중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우규민은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아직 패는 없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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