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지난해 한국장학재단에서 '든든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구경북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 중 소득 7분위 이하에 속하거나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학생이다.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구에 주민등록 주소를 둬야 한다.
시는 지원 대상을 확정하면 올 상반기에 발생한 본인부담 이자액 전액을 보전해 준다.
희망자는 오는 5월 2∼31일 대구시홈페이지(www.daegu.go.kr) 또는 한국장학재단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두드리소(120) 또는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실(053-803-3582)로 문의하면 된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최대 1500여명이 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본다"며 "접수결과 상반기 지원기준 예산을 초과하면 지원 범위를 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