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에이프릴 현주가 영화 ‘팅커벨’의 팬이라고 밝혔다.

27일 오후 4시 서울 양화로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에이프릴의 두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Spring)’의 발매 기념 공연 열렸다. 에이프릴 멤버 채원, 현주, 나은, 예나, 진솔과 사회를 맡은 레인보우 지숙이 참석했다.

이날 현주는 “영화 ‘팅커벨’의 광팬이다”라며 “전 시리즈를 여러 번 돌려봤고 항상 MP3에 ‘팅커벨’ OST가 있을 정도로 팬이다. 이번에 ‘팅커벨’ 콘셉트를 하면서 꿈에 그리던 요정을 내가 한다는 게 꿈만 같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진솔은 “사실 ‘팅커벨’에 대해 잘 몰랐다”며 “이번에 현주에게 팅커벨 얘기를 많이 듣고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에이프릴의 새 앨범 ‘스프링(Spring)’은 그룹명과 같은 4월, 꽃에서 태어난 다섯 명의 요정 이야기를 콘셉트로 에이프릴만의 색을 가진 꽃으로 개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팅커벨’이 포함된 새 앨범 ‘스프링’은 27일 정오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bluebel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