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산=최재용 기자] 대구대학교는 발달장애인 고등교육기관인 K-PACE센터 학생들이 미국의 선진 발달장애인 교육 프로그램을 배우기 위해 해외연수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대구대 K-PACE센터는 최근 경산캠퍼스 성산홀 이미지메이킹실에서 이근용 대외협력부총장과 김화수 K-PACE센터 소장, 연수 참가학생, 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연수단은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욕, 보스턴 지역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자립형 프로그램인 PACE(Professional Assistant Center for Education)을 체험한다.
또 미국 뉴욕과 보스턴에 위치한 메이플브룩학교(Maplebrook School)와 레슬리대학교(Lesley University)에서 PACE 수업을 참관하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구대 K-PACE센터 김화수 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외국 친구들과 문화를 교류하며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함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