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백화점(회장 구정모)은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CEO와 함께하는 홈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스포츠관람을 통해 신입사원의 소속감과 애사심을 높이고 경영진과의 소통의 장을 넓히기 위해 입사 100일을 기념해 회사 측이 기획했다.
구정모 회장은 "형식적인 소통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지난 1월 신입사원과 함께 아침식사와 간담회를 열었고 이번 스포츠 관람 행사를 통해 도전 위기관리 팀웍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신입사원 김건우씨는 "회사에서 입사 100일을 특별히 기억해 축하해 줘서 행복한 하루였다"며"다시 한번 초심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조숙현 대구백화점 지원실장은 "신입사원들이 열정과 소통으로 100년의 대구백화점을 이끌어 나가는 핵심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