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경찰이 대구 길거리에서 공포탄을 사용했다. 길거리에서 난투를 벌인 취객 20여명을 제압하기 위해서다.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일 야간에 집단으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특수폭행)로 이모(31)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식당 내 CCTV를 확인한 결과 한 탁자에서 술을 마시던 일행이 다른 탁자에서 술을 마시던 일행이 담배를 피우자 말다툼을 벌이다가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싸움이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탁자에서 술을 마시던 일행과도 시비가 붙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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