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4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106곳 시가총액은 42조7900억원으로 전달보다 2조7240억원(6.8%)이 증가했다.
지역의 시가총액 비중이 매우 큰 포스코(49%)를 제외할 경우 시가총액은 21조8216억원으로, 3월의 20조9285억원 대비 4.27%(8931억원)의
증가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 등에 따른 1분기 기업실적 기대감, 외국인 3개월째 매수세 유입 등 영향인 것으로 거래소 측은 분석했다.
대구경북 투자자의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달보다 각각 7.04%, 4.72% 늘었다.
주가상승률 상위 5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티에이치엔, 포스코강판, 삼익THK, 코오롱플라스틱, 포스코 등이다.
코스닥시장은 레이젠, 화신테크, 유지인트, 엠에스오토텍, 보광산업 순으로 주가가 올랐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