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보건대학(총장 남성희) 방사선과 교수 2명이 국제학술지에 하이라이트 표지논문으로 채택되고 세계인명사전 2곳에 동시 등재되는 등 국제적으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대학 오명진(34·여) 방사선과 교수는 최근 국제 저명 학술지 '뉴 피직스:새 물리(New Physics : Sae Mulli)' 2016년 2월호 표지 논문으로 채택됐다.
오 교수 논문은 방사선 영상용 친환경 형광물질 제조법을 소개해 학계 관심을 끌었다.
'Li6Y(B03)3:Gd3+'로 명명한 이 형광물질은 수은을 함유하지 않아 의료·바이오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오 교수는 최근 3년간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국제저명학술지에 5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국제학술대회와 국내학술대회에서 5회 이상 발표했다. 방사선 영상용 형광체 및 이의 제조 및 응용방법에 대한 특허도 취득했다.
정홍문(41)교수는 세계 양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 와 IBC(영국인명사전) 2016년판에 동시 등재됐다.
정 교수는 최근 생채재료와 관련해 SCI급 국제저명학술지에 논문 16편을 게재했다. 특히 이 계열 최고 권위지인 Biomaterials 등에 10편을 게재했다.
국내서도 학술지에 20편 이상 논문을 게재 했다. 정 교수의 논문은 조식생체 및 방사선치료분야에 폭넓은 도움을 준 것을 인정받았다.
정홍문 교수는 "전공분야 연구에 매진해서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