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김진구, 촬영 후 귀가 중 뇌출혈로 별세

원로배우 김진구, 촬영 후 귀가 중 뇌출혈로 별세

기사승인 2016-05-12 08:45:55

원로배우 김진구가 지난달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71세.

고인이 단역으로 출연한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11일 고인이 지난달 5일 경북 울진에서 촬영을 마치고 함께 출연한 배우와 서울로 올라가던 중 몸 상태에 이상을 보여 포항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6일 숨졌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1971년 KBS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조연 및 단역으로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영화 ‘위대한 유산’ ‘친절한 금자씨’ ‘마더’ ‘도희’ 등에 등장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2012년 영화 ‘할머니는 일학년’에서 까칠하고 무뚝뚝한 할머니역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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