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멸감 줬다” 어버이연합, 유병재·이상훈 명예훼손 고소

“모멸감 줬다” 어버이연합, 유병재·이상훈 명예훼손 고소

기사승인 2016-05-12 1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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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민수미 기자] 보수단체 어버이연합이 방송작가 유병재씨와 개그맨 이상훈씨를 고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어버이연합은 12일 유씨와 이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서울 서부지검과 남부지검에 고소했다.

유씨는 지난 7일 자신의 SNS 등에 ‘고마워요, 어버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어버이연합 회원으로 묘사된 노인이 일당 2만원을 받고 가스통 시위에 나서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

이씨는 지난 8일 방영된 KBS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쉽게 돈 을 송금받을 수 있는 것? 어버이연합이다. 전경련으로부터 차명계좌로 송금받았는데 입을 다물고 있다”는 등 대사를 했다.

어버이연합은 “이들이 어버이연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특정 다수에게 확산시켜 어버이연합 회원들에게 모멸감을 주고 단체의 명예에 타격을 입혔다”고 말했다.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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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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