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2016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기관으로 함께 해 ‘성년, 뷰티풀 밸런스(Beautiful Balance·아름다운 균형)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온라인을 통해 직접 참가를 신청한 청소년, 청소년 참여기구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이주배경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등 올해 성년을 맞은 청소년 120여명이 참석해 성년의 의미를 다질 예정이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이 권리와 의무를 균형 있게 가꾸어 나가고 가족·이웃·사회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더욱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만 19세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주고 자부심을 길러주기 위해 1973년 지정됐다.
올해 미성년에서 성년이 된 청소년은 1997년생인 65만6264명이다.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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