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박호식 CP “서현진 연기, 물이 올랐다… 복합적인 감정 잘 표현”

‘또 오해영’ 박호식 CP “서현진 연기, 물이 올랐다… 복합적인 감정 잘 표현”

기사승인 2016-05-16 18:33: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박호식 CP가 배우 서현진의 연기를 칭찬했다.

16일 오후 3시30분 서울 도산대로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공동인터뷰가 열렸다. 박호식 CP와 배우 에릭, 서현진, 전혜빈, 예지원, 김지석, 이재윤이 참석했다.

이날 박호식 CP는 “처음부터 서현진에게 호감이 있었다기 보다는 누군가의 추천을 받아 tvN ‘식샤를 합시다2’ 때 유심히 봤다”고 밝혔다.

이어 “편집본을 보다가 가끔 연기자 연기에 ‘물이 올랐다’는 생각이 드는데 특히 서현진이 그랬다”며 “오해영이 손에 깁스를 하고 육교 위에서 우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에서 ‘내 스스로가 잘 됐으면 좋겠는데 왜 이럴까’ 싶으면서도 남들 앞에서 목 놓아 울 수 없는 감정이 잘 표현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 CP는 “복합적인 감정을 잘 표현해주는 서현진의 연기에 만족한다”며 “감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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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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