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탁구)는 예금가입만으로 그리웠던 고향마을 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는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을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통장은 고객이 농·축협에 예금가입만으로 그리운 고향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상품으로 예금평잔의 0.02%를 농협이 의무출연하고 고객들도 희망 시에는 거치식예금 발생이자 일부 및 월정액 적립금을 고향으로 지원할 수 있다.
조성된 기금은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자치부,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같이 추진하는'함께 가꾸는 농촌운동'등에 후원되며 고객이 자연스럽게 농촌 마을 가꾸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탁구 대구농협지역본부장은 "이 통장이 민·관 등과 함께 펼치는 농촌 가꾸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