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황윤경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기술창업교육센터장이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기술사업화 유공자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황 센터장은 과학기술 기반 창업교육인 '용자(勇者)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용자'는 용기있는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의미로 모의창업프로그램 명칭에 사용했다.

그는 젊은 기업가를 초청해 그들의 성공과 실패 경험담을 공유하는 '청년기업가 런치토크'를 개설해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켰다.

또 국내외 창업투자사와 엑셀러레이터를 창업멘토단으로 구성해 현장감있는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황윤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과학기술 기반 창업에 특화된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해 이공계 인재들이 용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