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임직원이 함께하는 건강증진 주간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증진 주간행사는 ▲인릉산 둘레길 걷기행사 ▲명사 초청 인문학 강좌 ▲건강증진 및 감염예방 캠페인 ▲어린이병원 손(手) 클린 왕 선발 ▲뷰 박스를 이용한 손 위생 체험장 운영 ▲저염식의 날, 채식의 날 운영, 식이모델 전시 등 식생활 개선 영양활동 등으로 펼쳐진다.

명사 초청 인문학 강좌에는 '인터넷·게임 중독' 치료분야 권위자로 인정받는 한덕현 중앙대병원 교수를 초빙해 ‘아이들, IT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

또한 병원직원들의 손 미생물 검사를 통해 ‘어린이병원 손 클린 왕’을 선발한다. 또한 병원을 내방하는 시민들을 위해 손 씻기 뷰(View) 박스 상설 체험장을
마련해 병원감염을 예방하고 손 위생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김재복 서울시 어린이병원장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인증의료기관의 사명을 가지고, 어린이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자원하는 공공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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