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제7회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길거리 모터쇼)'이 21~22일까지 대구시 중구 남산동 자동차골목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엔진을 손봐 출력을 높인 튜닌카를 비롯해 슈퍼카, 포르셰 등 스포츠카, 클래식카, 전기차 등 60여 대의 희귀차량과 22명의 모델들이 참여했다.
가수의 축하공연과 튜닝카 선발대회, 2인 1조로 관람객이 직접 손으로 차량을 밀어 결승선을 통과하면 이기는 '파워 드래그 경기', 주민노래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남산동 자동차골목은 1960년대 미군부대의 폐차에서 나온 부품으로 자동차를 수리하는 업소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해 형성된 곳이다. 500m 골목을 따라 카센터 80여 곳이 모여 있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