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日간호학부 학생들, 대구 수성구 선진 보건정책 '멋져요' 外

[대구소식]日간호학부 학생들, 대구 수성구 선진 보건정책 '멋져요' 外

기사승인 2016-05-22 22:48:55
보건소를 방문한 일본 하마마쯔대학 간호학부 학생들이 토론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대구 수성구청 제공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 수성구보건소 벤치마킹 왔어요."

대구 수성구보건소(소장 홍영숙)가 국가의 보건사업 현장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2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일본 국립 하마마쯔대학의 간호학부 학생 7명이 방문해 각종 검사와 예방활동, 시설 등을 둘러봤다.

경북대 간호대학과 학생 교환프로그램을 운영중인 하마마쯔대학은 이번 대구 방문에서 선진 보건의료정책과 생애주기에 따른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하기 위해 수성구보건소를 찾았다.

홍영숙 보건소장의 안내로 이들 간호학부 학생들은 통합건강관리실, 금연클리닉, 어린이 건강체험터 등의 시설을 둘러보고 각 팀장들과 함께 수성구의 다양한 보건사업 소개와 양국 간 보건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수성구보건소의 우수사례를 직접 공유하고 문제점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간호학부 한 학생은 "아이돌보미사업과 같은 출산?육아관련 사업부터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100세 건강대학,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멘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되고 있는 것이 너무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수성구보건소는 지난해 10월에도 KOICA(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콩고, 솔로몬제도, 동티모르, 짐바브웨 등 7개국 12명의 보건정책관리자들이 찾아 보건소 조직과 운영 현황, 시설, 첨단 의료장비 등을 견학했고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활동 등을 둘러봤다.

홍영숙 수성구보건소장은 "일본의 우수한 보건정책도 적극 벤치마킹해 건강도시 수성구를 완성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지난 20일 수리부엉이를 주제로 한 구정캐릭터 공모를 마감하고 오는 31일까지 구민 선호도 설문조사를 한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모두 438점이다. 이 중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 9편의 예비작을 대상으로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북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다.

설문조사는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조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은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지역내 생선회, 냉면, 김밥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ㆍ점검을 벌인다.

주요 점검 대상은 생선회취급업소 153곳, 냉면전문업소 138곳, 김밥업소 142곳 등 모두 433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등의 보관기준 준수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여부 △조리장 청결 여부 △무신고ㆍ무표시 원료 및 식품의 사용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및 조리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영업 신고 및 신고사항 변경 신고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 관
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

◆대구 동구

대구 동구청(구청장 강대식)은 20일 금호강 안심습지 일원에서 생태계교란 야생생물 퇴치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자연보호동구협의회, 유해야생포획단 등 100여명이 참가해 가시박, 블루길, 배스, 뉴트리아 등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제거와 뿌리식물과 인근 농작물까지 피해를 끼치는 뉴트리아 퇴치를 위한 포획트랩을 설치했다.

또 수중잠수부의 지원을 받아 배스, 블루길 등의 퇴치활동을 벌이고 습지보호를 위해 자연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강대식 구청장은
지난해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안심습지복원사업이 완료된 만큼 안심습지가 우리나라 고유의 야생생물 서식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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