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대구농협, 결혼이민여성 초청 특산물 가공식품 교육

[동정]대구농협, 결혼이민여성 초청 특산물 가공식품 교육

기사승인 2016-05-23 23:53:55
23일 경주시 한국전통음식체험교육원에서 연근 요리 실습을 마친 결혼이민여성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농협본부 제공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농협본부(본부장 이탁구)는 23~25일까지 경주시 내남면 한국전통음식체험교육원과 달성군 화원읍 마비정마을에서 결혼이민여성 30명을 초청해 지역특산물 가공식품실습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결혼이민여성들의 농촌생활 정착지원과 전통 음식의 올바른 전승, 다문화가족의 화목한 가정생활 유지를 목적으로 대구농협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결혼이민여성들은 박미숙 경주 전통음식체험교육원장의 강의를 듣고 연근야채 장아찌와 연근 건정, 연근 영양밥 등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연근은 전국 생산량의 40% 이상이 대구 동구지역에서 생산된다.

박미숙 원장은 "연근은 철분 성분이 많아 지혈작용과 피로회복 기침 천식에 좋은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에게 권장되는 대표 음식"이라고 설명하자 결혼이민여성들은 호기심을 갖고 열심히 강의를 들었다.


이들 결혼이민여성들은 24, 25일 달성군 화원읍 마비정마을을 찾아 연근조림, 두부만들기, 농촌체험 등을 직접 배운다.

이탁구 대구농협본부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농촌에서 전문 여성농업인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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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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