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보건대학(총장 남성희) 인당뮤지엄이 개관 9년만에 첫 조각 작품전을 연다.
대학 측은 24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최인수 조각가 기획초대전 'Time of the Beginning'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재학생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쉽게 접할 수 없는 조각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이번 작품전을 준비했다.
현재 서울대 미술대학 명예교수로 재직중인 최인수 교수는 대구에선 첫 전시회를 연다.
최 교수는 5개의 전시실에 설치 및 조각 작품 35점과 드로잉 20점을 선보인다.
석은조 인당뮤지엄 관장(유아교육과 교수)은 "최인수 교수의 철, 브론즈, 석고, 철사로 제작한 작품과 다양한 드로잉을 한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며"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서포터즈 학생들의 작품 해설도 마련한 만큼 만족할 만한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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