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2016년 항공기술경연대회'가 23일 영진전문대학 복현캠퍼스 도서관 시청각실과 국방전자통신실습실에서 열렸다.
이 대학은 공군 제83정보통신정비창과 학군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은 2012년부터 제83정보통신정비창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전자통신 및 기구설계 분야의 전문가 교육을 매년 8주 이상 진행하고 있다.
공군군수사령부(이하 사령부)가 주최하고 지휘통신처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공군 간부와 군무원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5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IT회로를 시간 내에 최적화 설계하는 실력을 겨루는 형태로 진행됐다. 사령부는 최고의 회로설계전문가 12명을 선발해 군수사령관상과 영진전문대학 총장상을 부상과 함께 수여했다.
공군군수사령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세계 최첨단을 걷는 국내 ICT기술과 함께 초정밀화 되어가는 공군 관련 정보통신기기의 정비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나아가 정비를 담당하는 군 기술인력간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