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브리핑]中하이슨케어 유한공사 대구사무소 개설 外

[대구 브리핑]中하이슨케어 유한공사 대구사무소 개설 外

기사승인 2016-05-26 18:37:55
"대구시설관리공단은 26일 대구지방보훈청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6월 한달 간 공단이 운영하는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보훈청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대구시 제공 "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중국 선전 자유무역구에 있는 하이슨케어 국제 의료관리 유한공사가 대구에 사무소를 연다.

대구시는 하이슨케어 의료관리 유한공사가 중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27일 대구 덕영치과 빌딩에서 개소식을 연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적극 펼친 결과라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하이슨케어 대구사무소는 중국인 직원이 상주하며 중국 의료관광객을 대구로 이끌고 상담·관리하는 일을 맡는다.

덕영치과병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해 의료광고 콘텐츠, 고급 의료관광상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중국 회사가 대구에 사무실을 사무소를 두는 것은 대구 의료 우수성을 인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메디시티'로서 역량을 모아 올해 의료관광객 2만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진로·일 체험 거점공간 조성
대구시는 청소년들의 진로설계, 일 체험 및 교육을 위해 27일 대구시청에서 대구가톨릭청소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구가톨릭청소년회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건물과 부지를 대구시에 제공한다.

시는 이곳에 입시위주의 경쟁적인 교육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가칭)청소년창의센터'를 설립한다.

청소년창의센터는 대구시 남구 봉덕로 45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250㎡, 연건평 550㎡ 규모로 조성돼 올해 10월 문을 연다.

◆대구국가산단 수돗물 공급
대구시는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조성중인 국가산업단지에 상수도 시설물 설치 공사를 올 연말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2014년 4월 시작된 대구국가산업단지 상수도 공사는 하루 1만3500㎥의 수돗물을 처리할 수 있는 가압장과 길이 5.2km의 인입관로 부설이 지난해 12월 완료됐다.

생활용수 7500㎥와 공업용수 1만1000㎥를 처리할 수 있는 배수지 2곳의 설치공사는 5월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길이 37km의 관로부설 공사는 90%의 공정이 이뤄진 상태로 올 연말 마무리된다.

상수도 시설물 공사가 완료되면 대구국가산업단지에는 하루에 1만4337㎥의 생활용수와 2만658㎥의 공업용수가 공급된다.

◆대구꽃박람회 내달 2일 열려
제7회 대구꽃박람회가 다음 달 2~6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엑스코 1층 전시관, 야외광장, 5층 하늘정원을 포함해 1만5000㎡ 공간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고양국제 꽃박람회와 업무협약으로 어느 해보다 다양한 꽃들이 선보인다.

꽃박람회 주제관에선 김영주 피베르디코리아 대표가 '도심 속 낙원으로의 소풍'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화훼장식과 독특한 오브제로 참관객에게 소풍을 나온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청라상관에선 국내 대표 화훼단체와 플로리스트가 참가하는 화훼 조형물 경연대회에는 15개 원예협회와 플로리스트가 나서 기량을 펼친다.
원예 특허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야외 꽃탑, 다육이 동산, 불로화훼단지 플라워마켓 등도 체험할 수 있다.

◆市정보시스템 일시 중단
대구시는 통합전산센터 정기검사 실시에 따라 오는 28일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대구시청 홈페이지, 버스노선안내홈페이지를 비롯한 80여 종의 정보시스템이 운영을 중단한다.

대구시 통합전산센터는 전기사업법 제65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32조에 따라 안정적인 전기사용과 공급을 위해 3년마다 한 번씩 전기관련 설비에 대해 정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 모집
대구시는 다음 달 1~10일까지 '희망키움통장'의 신규 가입자 모집을 진행한다.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지원을 통해 자활·자립을 돕기 위해서다. 희망키움통장은 두가지 형태로 우선 가구 전체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3인 가구의 경우 85만8965원 이상)인 일하는 생계·의료수급 가구가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가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월 평균 33만원 정도의 정부지원 근로장려금이 함께 적립되며 3년 이내 생계·의료수급 상태에서 벗어날 경우 만기 시 3인 가구 기준 약 1500 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

또 다른 형태의 희망키움통장은 기준 중위소득 50%의 60% 이상(3인 가구의 경우 107만3706원 이상)인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가구가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가 매달 10만원씩 저축하고 교육과 사례관리를 이수(연 2회)하면 정부지원 근로장려금으로 월 10만원이 함께 적립돼 3년 만기 시 총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sv101@kukinews.com
"
sv101@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