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쇼핑몰 CEO 겸 만화가 박태준이 자신의 작품 '외모지상주의'가 자전적 이야기라고 밝혔다.

박태준은 26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자신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연재중인 작품 '외모지상주의'가 자전적 이야기라고 밝히며 "어릴 때는 자존감이 낮았다"고 털어놨다.

박태준은 ""어렸을 때는 집안 환경도 안 좋고 힘들었다"며 "자존감이 낮아서 뭘해도 자신이 없었고, 시선은 항상 땅을 향하고 있었다" 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외모를 가꾸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는 박태준은 "날 대하는 상대방의 태도가 달라지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덧붙여 박태준은 "상대방은 그대로인데 내가 바뀌니까 세상이 바뀌는 걸 깨달았고, 그걸 만화로 그렸다"고 설명했다.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