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뉴스테이 민간사업자 5차 공모를 진행한 결과 4개 블록에 총 6개 컨소시엄이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성 동탄2신도시 A-92 블록과 화성 봉담2지구 B-3 블록에는 각각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접수했다.

시흥 장현지구 B-6 블록에는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광주 효천지구 A-2 블록에서는 중흥건설 컨소시엄과 금호산업 컨소시엄이 경쟁하게 됐다.

이번 5차 공모에서는 지구별 특성에 맞는 주거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성 동탄2신도시에는 신혼부부 특화단지, 광주 효천지구에서는 헬스케어 특화단지 계획을 제공하도록 했고 재능기부자 입주 우선권 부여를 사업계획에 반영하도록 했다.

또 자산관리사(AMC), 재무적투자자(FI)가 컨소시엄에 모두 참여해 출자한 경우 부여되는 가산점이 상향됐다. LH는 31일까지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기금출자심사, 토지매매계약, 인허가 등 후속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LH는 31일까지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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